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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하늘하고 바다하고
사랑을 했데 사랑이 태어나기 전부터
아주 긴 사랑을...
둘은 너무도 사랑을 해서 하늘은 바다를 닮아 바다색이 되고
바다는 하늘을 닮아 하늘색이 되었데
아스름한 저녁이면
바다는 하늘에게
'사랑해!' 하고 속삭였고
그 말을 들을 때마다 하늘은 부끄러워서
노을을 빨갛게 물들었데
그 러면 바다고 같이 물들었고
| 둘은 서로 마주보며 행복한 생활을 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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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년이 지나도 변치않는 긴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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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하늘은 바다만 쳐다보았데 |
| 구름이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에게 고백해도 |
| 하늘은 오로지 바다 생각 뿐이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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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너무 슬퍼서 눈물의 비를 흘렸고
바다는 하늘이 너무 그리워서
파도로 몸부림을 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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