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만화책 읽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입력 : 2001.08.15 15:41

 [나의 생각] `만화책 읽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번 ‘나의 생각’ 주제는 ‘만화책 보기’였습니다. 이번 주제에 대해 모두 61명(찬성 37명, 반대 24명)의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보내 왔어요. 우리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의견을 들어 볼까요.


김유희 (강원 태장초등 6년)
만화책에는 우리들이 생각하지도 못하고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가 있다. 그래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또 글을 읽으면서 문장력도 기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만화책도 책과 마찬가지로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또 만화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좋다.

문재희 (부산 남산초등 3년)
어른들은 만화책이라고 하면 다 나쁘게 생각하지만 만화책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요즘에는 환경, 자연, 역사에 관한 만화책도 많다. 이런 만화책들은 그냥 책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공부도 된다. 어른들은 우리들이 만화책을 읽는 것을 무조건 반대하지 말고 좋은 만화책을 추천해 주었으면 좋겠다.


홍민주 (경기 칠보초등 3년)
어릴 때부터 폭력 만화 같은 나쁜 만화책을 보면 생각이 점차 나쁜 쪽으로 기울게 된다. 물론 좋은 만화도 있지만 만화책을 보다 보면 나쁜 만화책도 보게 된다. 폭력이 나오는 만화가 좋은 만화보다 훨씬 더 많다. 어린이들이 폭력 만화를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게 되기 때문에 만화책을 보지 말아야 한다.

조은정 (경기 한일초등 5년)
나는 만화책을 보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만화책은 건전한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재미있고 흥미를 주기 위한 것이 많다. 또 성인용 만화책, 어린이용 만화책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어린이들이 성인용 만화책을 보아도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다.


[알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다음 주제는 ‘사랑의 매가 필요할까?’입니다.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보내 주세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서 9월 1일까지 보내면 됩니다. 원고지 3장 분량입니다. 잘 쓴 작품은 신문에 실리게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보낼 곳: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1번지 소년조선일보 편집실 독자 마당 담당자 앞(우편 번호 100-756), 이메일 주소 hjpark@chosun.com, 문의 02-724-5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