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일본에 맞서 독립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애국 열사의 영정이 21년 만에 바뀝니다. 그 동안 사용해온 영정은 일제시대 서대문 감옥의 수형자 기록표 사진을 바탕으로 그린 것이어서 얼굴 모습과 나이 등이 실제와 다르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혹독한 고문을 받아 얼굴이 심하게 부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새 영정은 청순하고 진취적인 소녀의 모습입니다. 이화학당 교실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태극기 쥔 손을 무릎에 올려 놓고 있습니다. 새 영정은 이달 중 천안시에 있는 열사 추모각에 모셔집니다.

21년 만에 표준 영정이 바뀌는 독립 운동가는 누구일까요?(소년조선일보 8일자 참조)
① 유관순 ② 안중근 ③ 김구

15일(목요일)까지 이메일(quiz@chosun.com)로 정답을 보내 주세요. 답과 함께 학교ㆍ학년ㆍ반ㆍ이름ㆍ집 주소ㆍ전화번호도 정확하게 써 주세요. 정답자 중 10명을 뽑아 주니어김영사가 제공하는 ‘시턴동물기’(5권) 1세트를 집으로 보내드립니다(☎ 02-724-5595).

△ 지난주 정답 : ① 백두산

△ 당첨자 : 김하람(서울 개포 3) 유서연(인천 부일 2) 곽재륜(서울 영도 3) 이동규(대구 성산 3) 김유나(대구 중촌 2) 박성진(강원 우산 5) 양운영(부산 동현 1) 김혜미(경기 보라 5) 권오빈(충북 청주교대부설 3) 김지영(광주 운남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