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오늘] 독립문 준공(18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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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11.19 16:05

1897년 오늘, 독립협회가 프랑스의 에투알 개선문을 본따 서대문구 현저동에 독립문을 세웠다. 한국의 자주독립을 기원하기 위해 세운 독립문은 청나라 사신을 맞아 대접하던 영은문 자리에 세웠다.사적 32호로 지정된 독립문은 서재필이 독립문의 윤곽을 스케치한 것을 바탕으로 독일 공사관의 스위스인 기사가 설계를 담당했다. 토목·건축공사는 한국인 건축 기사 심의석이 담당하고 중국인 노무자들이 노역을 맡았다. 공사비는 기부금으로 해결했다.

주재료는 화강암으로 중앙에 14.28m, 너비 11.48m의 홍예문(虹霓門)이 있고, 왼쪽 내부에서 옥상으로 통하는 돌층계가 있다. 현재의 독립문은 1978년 성산대로 건설로 인해 원래 있던 자리에서 70m 정도 북서쪽으로 옮겨 복원시켜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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