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오늘] 민족운동단체 '흥사단' 창립(19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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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05.12 15:29

1913년 오늘,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주도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됐다. 조병옥, 염만석 등 미국 유학 중인 청년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흥사단은 민족의 힘을 기르기 위해 덕(德)ㆍ체(體)ㆍ지(知)를 수련해야 하며 국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919년 3ㆍ1운동 후에는 상하이에 원동위원부를 조직해 독립운동에 힘을 쏟았고, 1922년에는 국내에 수양동맹회(서울)와 동우구락부(평양)를 세우고 합법적인 민족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일제는 1937년 6월 흥사단을 항일단체로 규정하고 단원들을 모두 잡아들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전국에서 총 181명이 체포돼 이중 42명이 재판에 회부됐고 이광수, 조병옥 등 11명에게 징역이 선고됐다. 1941년 경성고법이 전원무죄를 선고했으나 최윤세와 이기윤은 이미 감옥에서 숨지고 김성업은 불구가 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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