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코엑스아쿠아리움이 수중동화 '돌아온 미운상어새끼'를 선보인다. 5월 3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상어와 악당 펭귄이 펼치는 수중 대결 퍼포먼스와 2만여 마리의 정어리가 선보이는 군무가 눈길을 끈다.

공연은 하루 세 번(12시 30분·14시 30분·16시), 코엑스아쿠아리움 내 딥블루광장 정어리 수조에서 펼쳐진다. 퀴즈 맞히기, 다이버들과의 포토타임 등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코엑스아쿠아리움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와 중·고등학생 입장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긴 연휴 기간 각 가정의 여가활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어린이날(5월 5일) 당일에는 입장객 가운데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즉석 더블 스크래치 이벤트'도 연다. 즉석 스크래치는 현장에서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사은품은 별도로 마련된 사은품 수령처에서 받아갈 수 있다. 티셔츠 교환권과 외식업체 식사권, 공연 예매권 등 푸짐한 사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