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쉬운 ‘열차 출입문’ 개발

국토교통부는 23일 "승객들이 별도 조작 없이도 출입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지능형 출입문 제어장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출입문이 제때 열리거나 닫히지 않아 열차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다. 지능형 출입문 제어장치는 '화재 연동 기능'이 있어 열차 화재 발생 시 위험 상황을 감지해 출입문 잠금장치를 스스로 해제한다. 또 사고로 특정 출입문의 제어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땐 인접한 출입문이 고장 난 출입문을 제어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 마스코트 ‘로널드’ 뉴패션

1963년부터 맥도날드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는 어릿광대 '로널드'가 새로운 패션<사진>을 선보였다. 23일(현지 시각) 맥도날드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노란색 7부 바지와 빨간 재킷을 입은 로널드 모습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노란 7부 바지와 조끼로 멋을 낸 모습이 담겨 있다. 두 가지 의상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로 토니상 의상상을 받은 디자이너 '앤 하울드 워드'가 디자인했다. 새 의상 고안에는 약 2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새롭게 단장한 로널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수현, 단원고에 3억 원 기부

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큰 고통에 빠져 있는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들,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수현이 이같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김수현은 학생들이 심리 치료 등을 통해 고통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