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십세기폭스코리아·스마일이엔티 제공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관객을 위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개봉한다.

먼저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리오2'<사진 위>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의 모험담을 담았다.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난 리오 일행이 악당 앵무새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는 여정을 그렸다. 야생 정글의 아름답고 화려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다.

같은 날 깜찍한 토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몬스터 왕국'<사진 아래>도 개봉한다. 쫑긋 세운 큰 귀, 동그란 눈동자가 돋보이는 꼬마 토끼 '토토'. 어느 날 거대한 몬스터 페더킹이 나타나 토토의 엄마를 데려간다.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몬스터 왕국으로 길을 떠난 토토의 좌충우돌 모험을 다룬 영화다.

역시 1일 개봉하는 '드래곤 기사단'은 한여름에도 눈이 내리고 모든 공간이 얼어붙은 '드래곤 왕국'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꽁꽁 언 드래곤 왕국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드래곤 기사 '엘피'와 숲의 수호신 '로빈'이 악당을 물리치고 활약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 외에도 지난 24일 드림웍스의 신작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개봉했으며, 다음 달 15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의 공룡알을 지켜라', 22일에는 국내 애니메이션 '고스트 메신저 극장판'이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