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국제영화제 내달 2일 개막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해운대·센텀시티 등 7개 극장 33개 상영관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9개국 314개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은 대만 도제 니우 감독의 '군중낙원', 폐막작은 홍콩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로 선정됐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터키특별전' '한국영화의 고고학' 등이 준비됐으며, 애니메이션 '올모스트 히어로'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

농림부, 9월의 꽃 '코스모스' 추천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울리는 '코스모스'를 9월의 꽃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스는 국화과 코스모스속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분홍색·자주색·흰색 등 다양한 꽃 색이 있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에 피기 시작한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했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경남 하동군, 경기 연천군, 전남 곡성군 등 전국 각지에서 코스모스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에버랜드, 국내 첫 'CNTA 품질인증'

에버랜드가 테마파크 최초로 중국 정부로부터 ‘CNTA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CNTA 품질인증은 중국 관광청이 해외 유명 관광지나 호텔,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백화점·면세점·아웃렛 등 유통업계에서만 인증을 받아왔다. 에버랜드는 중국어 안내 방송, 중국어 가이드맵 비치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중국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매표소를 정문에 별도로 마련, 전문적인 응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