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이자 대학 평가 매체인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이하 'US뉴스')가 29일(한국 시각) '세계 500대 대학'을 발표했다. US뉴스는 세계 49개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의 세계적·지역적 평판, 출판물 수, 논문 인용 횟수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상위권은 미국 대학이 휩쓸었다. 10위 안에 무려 8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두 자리는 영국 대학이 차지했다.
1위는 100점 만점을 획득한 하버드대가 거머쥐었다. 2~4위엔 매사추세츠공대(MIT·88.9점), UC버클리(88점), 스탠퍼드대(85.1점)가 각각 올랐다. 5~6위는 영국 명문대인 옥스퍼드대(83.6점)와 케임브리지대(83.3점)가 선정됐다. 7~10위엔 캘리포니아공대(80.3점), UCLA(80.1점), 시카고대(77.4점), 컬럼비아대(77.3점)가 각각 뽑혔다.
한국 대학은 총 11곳이 순위에 들었다. 서울대(59.4점)가 공동 72위로, 우리나라 대학 순위 중 가장 높았다. 이어 △고려대(157위·50.4점) △포항공대(173위·48.7점) △한국과학기술원(KAIST·179위·48.3점), 연세대(223위·44.4점) △성균관대(228위·44.1점) △경북대(424위·31.1점) △한양대(428위·30.9점) △이화여대(453위·29.4점) △광주과학기술원(GIST·467위·28.9점) △경희대(496위·27.5점) 순이었다.
US뉴스는 "전 세계적으로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의 수가 1975년 80만 명에서 2012년 450만 명으로 급증했고, 향후 10년 내 800만 명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500대 대학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상위권은 미국 대학이 휩쓸었다. 10위 안에 무려 8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두 자리는 영국 대학이 차지했다.
1위는 100점 만점을 획득한 하버드대가 거머쥐었다. 2~4위엔 매사추세츠공대(MIT·88.9점), UC버클리(88점), 스탠퍼드대(85.1점)가 각각 올랐다. 5~6위는 영국 명문대인 옥스퍼드대(83.6점)와 케임브리지대(83.3점)가 선정됐다. 7~10위엔 캘리포니아공대(80.3점), UCLA(80.1점), 시카고대(77.4점), 컬럼비아대(77.3점)가 각각 뽑혔다.
한국 대학은 총 11곳이 순위에 들었다. 서울대(59.4점)가 공동 72위로, 우리나라 대학 순위 중 가장 높았다. 이어 △고려대(157위·50.4점) △포항공대(173위·48.7점) △한국과학기술원(KAIST·179위·48.3점), 연세대(223위·44.4점) △성균관대(228위·44.1점) △경북대(424위·31.1점) △한양대(428위·30.9점) △이화여대(453위·29.4점) △광주과학기술원(GIST·467위·28.9점) △경희대(496위·27.5점) 순이었다.
US뉴스는 "전 세계적으로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의 수가 1975년 80만 명에서 2012년 450만 명으로 급증했고, 향후 10년 내 800만 명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500대 대학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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