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종이에 잉크

―128×108㎝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이 작품은 이명호의 사진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사진작가는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여행을 하는데요. 이 작가도 들판에 나무 한 그루만 있는 장면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 헤맸다고 합니다. 흰 종이 위에 나무를 그린 듯 보이지만, 들판에 있는 나무 뒤에 천을 설치한 후에 촬영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실제 풍경이 마치 그림처럼 보이는 초현실주의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