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으로 몸만들기 두 번째 시간에 배워볼 헤케이브 스프링 시드는 상체 부분을 스트레칭시켜주는 움직임이에요. 이 스트레칭은 균형 잡힌 상체를 만들어 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먼저 책상다리를 하고 앉은 다음 팔을 옆으로 편안하게 올려보세요. 그리고 잘 다져진 땅에 씨앗을 뿌리듯 상체를 여러 방향으로 가볍게 움직입니다. 구체적인 동작 함께 알아볼까요?

STEP 1 _ 책상다리 자세로 앉은 다음 양팔을 위로 올려주세요. 누군가가 여러분의 머리카락을 위로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으세요. 그리고 양팔을 어깨높이 라인에서 45도 앞으로 보내세요.

STEP 2 _ 사진을 거울이라고 생각하고 같은 방향으로 상체를 기울이세요. 이때 한쪽 팔은 펴고 반대편은 팔꿈치를 구부려서 상체를 지탱하도록 합니다. 첫 번째 자세로 돌아온 다음 반대쪽으로도 상체를 기울이세요. 이때 시선은 앞을 향하고 목은 힘을 빼야 합니다.

STEP 3 _ 첫 번째 자세로 돌아온 다음 앞으로도 상체를 숙였다가 천천히 올라오세요. 상체를 숙였다 올라올 때는 꼬리뼈부터 몸을 둥글게 해야 합니다.

현대무용 깜짝 상식

현대무용(Modern Dance)은 20세기 초 미국 현대무용가 이사도라 덩컨에 의해서 만들어졌답니다. 몸을 쪼이는 발레복 튜튜나 토슈즈 대신 맨발이나 헐렁한 튜닉 스타일의 의상을 추구하면서 몸의 자유로움, 움직임의 자유로움을 주장했어요. 결론적으로 이사도라 덩컨은 발레의 정형화보다 더 큰 자유로움을 주장하며 현대무용이라는 새로운 무용의 장르를 만들었습니다. 역사적인 배경으로 봤을 때 발레가 없었더라면 현대무용도 없었겠지만, 현대무용의 기본은 발레가 아니라 현대무용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배우는 헤케이브는 현대무용의 기본이랍니다. 헤케이브 스프링 4step부터 다양한 동작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