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 내부 4~10월 특별 관람

다음 달부터 경복궁에서 경회루<사진> 특별 관람이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24일 "평소 관람이 제한됐던 경회루 내부에 대한 특별 관람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14·16시), 주말 4회(10·11·14·16시)이며, 관람 소요 시간은 30~40분이다. 문화재 보호와 관람 질서 유지를 위해 안내 해설사가 인솔한다. 회당 최대 관람 인원은 100명(내국인 80명·외국인 20명). 관람을 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경복궁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경회루 특별 관람료는 별도로 없지만 경복궁 관람료는 부담해야 한다.

초등생 60% "수학이 가장 어렵다"

초등학생 10명 중 6명은 ‘수학’을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가정 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은 지난달 초등생 2만20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학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과 이유’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초등학교 1~2학년 응답자는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과목이 수학(57%)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어(25%), 통합교과(18%)가 어렵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 응답자들도 수학(63%)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았다. 사회(20%), 국어(9%), 과학(8%)이 뒤를 이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의 성비를 보면 저학년은 여학생이 61%, 남학생이 39%였다. 고학년은 여학생이 56%, 남학생이 44%가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