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으로 몸 만들기 열여섯 번째 시간에 배워볼 헤케이브 윙스는 옆구리 근육부터 목 근육까지 시원하게 스트레칭시켜주는 움직임입니다. 편안하게 서서 엄지발가락이 앞을 향하게 한 다음 양팔을 위로 쭉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팔과 함께 상체를 아래로 천천히 내리도록 합니다. 마치 하루의 일과를 마친 나비가 집에 와서 휴식을 준비하듯이요!

STEP 1_ 헤케이브 기본자세에서 양팔을 위로 쭉 올리도록 합니다.

STEP 2_ 먼저 팔꿈치를 아래 방향으로 구부려서 천천히 내림과 동시에 상체도 함께 내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팔꿈치가 다 펴졌을 때 목에 힘을 빼주세요. 단, 시선은 그대로 앞을 보도록 합니다. 반대쪽 팔도 똑같이 내려주세요.

STEP 3_ 그런 다음 상체를 반원으로 그리면서 몸을 앞으로 숙였다가 천천히 일어나면 됩니다.

현대무용 깜짝 상식

현대무용 3세대로 불리는 머스 커닝엄이 우연성을 강조한 무용 작품을 안무했다면 그와 함께 동시대에 활동한 알위 니콜라이는 무대의 오즈의 마법사라고 불릴 정도로 안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창작해 냈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음악, 소품, 세트, 의상들이죠. 그리고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작품에 스토리를 연결시켜 창작하기보다 추상적인 표현 방법으로 새로운 현대무용의 시각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