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나야. 명탐정 '샤크'! 오늘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식량을 막무가내로 먹어치우는 녀석을 잡으려고 해. 식탐이 강한 이 녀석 때문에 다른 수중 친구들이 굶주리고 있거든. 심지어는 아쿠아리움에 사는 작은 물고기들까지 꿀꺽 삼켜버려서 실종 신고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지 뭐야?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범인은 몸길이 1m에 달하는 덩치 큰 물고기였대. 커다란 입에 머리는 넓적하고 단단해 보였다고 해. 가장 특이한 단서는 꼬리가 붉은빛이라는 거야. 그 빨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어두운 돌 틈 사이를 주로 떠돈다고 하던데….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금방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해!

*특별 단서_ 붉은빛을 띠는 꼬리지느러미를 가진 물고기로, 이름에도 이런 뜻이 담겨 있다. 메기과 어류로 입 주위에 수염을 가졌고 몸길이가 최대 1~1.5m까지 자라는 대형 어종이다. 주로 어두컴컴한 밤이 되면 활동을 시작하는 야행성이며 낮에는 어두운 곳에 숨어 지낸다.


Q. 다음 중 범인은 누구일까요?

※3월 28일까지 이메일(quiz@chosun.com)로 정답을 적어 보내주세요. 2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코엑스 아쿠아리움 초대권을 2장씩 보내드립니다. 어린이의 이름·학교·학년·주소·전화번호도 반드시 함께 적어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다음 회차 퀴즈에 발표합니다.

☞지난 회 문제 정답: ③가든일

●당첨자: 심비주(경기 용인 대지초 2), 이다인(서울 서래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