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생각으로 문장 입력되는 기술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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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1 09:32


	페이스북, 생각으로 문장 입력되는 기술 개발 중
출처: 유튜브 캡처
머리로 생각한 내용이 컴퓨터에 그대로 타이핑되는 시대가 온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1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페이스북 개발자회의<사진>에서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생각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곧 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종의 '텔레파시'와 유사한 이 기술은 '빌딩8'로 불리는 페이스북의 미래 기술 연구 부서에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레지나 두간 빌딩8 최고책임자는 "과학자 60명이 머릿속 생각을 뇌파로 읽어내 문자로 바꾸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목표는 1분당 단어 100개를 입력하는 것인데,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문자를 입력하는 것보다 5배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도 인간의 뇌에 초소형 칩을 심어 컴퓨터와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페이스북은 뇌에 어떤 장치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