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나야. 명탐정 '샤크'! 어젯밤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비단 공장에 보관된 비단이 몽땅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어. 이 사건 탓에 수중 친구들의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이 굉장히 곤란해졌다고 해. 오늘은 바로 이 '비단 도둑'을 찾을 거야.

우선 엄청난 양이 한 번에 사라진 것으로 봐서 범인은 여러 마리일 가능성이 커. 마침 목격자들도 사건 현장에서 우르르 이동하는 물고기 떼를 봤다고 증언했거든. 현장에서도 단서가 나왔어. 공장 바닥에는 비단처럼 고운 빛깔의 비늘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었어. 아마도 녀석들이 직접 온몸에 비단을 두르고 싶어서 훔쳐간 게 아닐까 싶어.

그러고 보니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곱고 화려한 빛깔을 지닌 물고기가 살고 있다던데…. 지금부터 나와 함께 녀석들을 찾아보자!

*특별 단서_ 관상용으로 개량된 잉어로 빛깔과 무늬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색채가 비단처럼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을 갖고 있으며, 애완용으로 인기가 높다.

Q. 다음 중 범인은 누구일까요?

※해당 생물은 코엑스아쿠아리움 내 테마존 ‘한국의 정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5월 2일까지 이메일(quiz@chosun.com)로 정답을 적어 보내주세요. 2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코엑스 아쿠아리움 초대권을 2장씩 보내드립니다. 어린이의 이름·학교·학년·주소·전화번호도 반드시 함께 적어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다음 회차 퀴즈에 발표합니다.

☞지난 회 문제 정답: ②피라니아

●당첨자: 백경빈(인천 청일초 4) 양아영(서울 대영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