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948년 7월 17일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 기사목록
  • 스크랩하기
  • 블로그담기

입력 : 2017.07.17 09:40

우리나라 최초의 헌법 공포

	대한민국 최초의 국회(제헌 국회)의 개원식 모습. / 조선일보DB
대한민국 최초의 국회(제헌 국회)의 개원식 모습. / 조선일보DB
우리나라 최초의 헌법인 '제헌 헌법'이 공포됐다. 헌법은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근본이자 으뜸이 되는 법으로, 제헌 헌법은 대한민국을 민주적으로 통치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우리나라는 해방 후인 1948년 5월 10일, 최초로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를 시행했다. 이때 당선된 198명의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제헌 국회'가 열렸다. 제헌 국회는 헌법 기초 위원회를 구성해 헌법을 제정했다. 이 헌법은 대한민국이 민주 공화국임을 제1조로 내세웠다. 또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모든 국민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음을 명시했다. 이 헌법에 따라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을 뽑았고, 그해 8월 15일 이승만을 초대 대통령으로 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