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화학 식품 첨가물

  •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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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7.25 09:28

식품 성분표 꼼꼼히 확인… 가족 건강 지켜요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인스턴트 음식 대신 직접 만든 간식을 주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엄마가 해준 요리는 맛있을 뿐 아니라 정성이 듬뿍 담겨 있답니다. 그런데 엄마가 간식을 만들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학 식품 첨가물을 넣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새콤달콤 비빔국수를 예로 들어 볼까요? 비빔국수의 주재료는 국수와 비빔 양념장이에요. 국수에는 식품의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제가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비빔 양념장에는 감미료(단맛을 내는 데 쓰는 재료), 양조용 첨가물 등이 포함됐죠. 비빔국수에 감자전을 곁들였다면 양념으로 들어간 간장을 통해 방부제와 감미료 등 첨가물을 더 섭취하게 되는 거죠.

이처럼 우리는 잘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종류와 엄청난 양의 화학 식품 첨가물을 섭취하고 있어요. 그래서 부지런한 엄마들은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서 사용해요.

천연 조미료는 다시마와 멸치, 마른 새우, 표고버섯, 북어 등을 곱게 갈아서 만든답니다.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끓일 때 쓰는 육수는 소고기나 닭고기를 직접 고아서 만들면 화학 첨가물의 양을 확 줄일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가공된 식품을 고를 때는 뒷면에 적혀 있는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 사려는 제품에 몸에 해로운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다면 첨가물이 없거나 적게 들어 있는 식품으로 바꿔보세요. 이게 바로 가족 건강을 지켜 내는 방법이랍니다.

〉〉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식품에 붙은 성분표는 대부분 작은 글씨로 적혀 있어요. 식품 크기가 작다면 글씨는 더욱더 작아지겠죠. 시력이 좋지 않은 학부모라면 제대로 살펴보기가 어려울 정도예요. 그럴 때는 부모님 옆에서 꼭 함께 읽으면서 식품 성분을 꼼꼼히 따져 주세요. 따질수록 건강해지니까요.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