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901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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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8.10 09:38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 출생

	이봉창 의사가 거사 전
태극기 앞에서 수류탄
을 들고 촬영한 사진./조선일보 DB
이봉창 의사가 거사 전 태극기 앞에서 수류탄 을 들고 촬영한 사진./조선일보 DB
일제강점기 일왕 암살을 시도한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가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봉창 의사는 어릴 적부터 일본인이 경영하는 제과점에서 일하며 온갖 학대와 차별을 경험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탓이라 생각해 독립운동에 뛰어들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김구가 만든 항일 단체인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히로히토 일왕 암살 계획을 세운 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동경의 경시청 앞에서 궁성으로 향하는 일왕의 마차에 수류탄을 던졌다. 하지만 수류탄은 마차를 비켜갔고 이봉창 의사는 그 자리에서 일본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는 일본의 동경 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같은 해 10월 10일 처형됐다. 이봉창 의사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