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관심사 1위는 '미래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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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14 09:38

학부모가 생각한 1위는 '게임'
고민거리는 '학교 공부'로 일치


	초등생 관심사 1위는 '미래의 직업'
부모는 자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부모가 자녀의 '고민거리'는 잘 알지만, '관심사'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초등 가정 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의 초등학습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 1818명과 초등 학부모 7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결과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거리 1위로 '학교 공부'(46.4%)를 꼽았다. 이어 '꿈과 직업'(42.0%), '친구 관계'(17.3%) 가 2~3위를 차지했다. 학부모 역시 자녀의 고민거리로 '학교 공부'(42.2%)를 가장 많이 선택해 의견이 일치했다. 이어 '친구 관계'(23.9%) '꿈과 직업'(22.6%) 순으로 답했다. 순위 차이는 있지만, 1~3위로 지목된 항목은 같았다.

'관심사'를 묻는 말에는 전혀 다른 의견을 내놨다. 초등학생들이 꼽은 '나의 관심사'는 미래의 직업(27.3%), 게임(25.4%), 건강(24.7%), 연예인(24.3%) 순으로 확인됐다. 반면 학부모들은 자녀의 관심사로 게임(36.5%), SNS(31.0%), 친구 관계(30.7%), 외모(22.1%) 등을 꼽았다. 1~4위 중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이 일치한 항목은 '게임' 하나뿐이었다.

최형순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학습연구소장은 "초등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자녀 간에 관심사를 주제로 한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