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로 만나는 우리 꽃과 나무] 종이나무, 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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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0.12 09:34

종이나무, 닥나무
                            박혜선

종이가 되는 닥나무
너 없었으면
종이가 없고
종이가 없으니
책 없고
책 없으니
공부 안 하고 좋았을 텐데

옛날 아이들
너 때문에 참
고생했겠다

	[동시로 만나는 우리 꽃과 나무]
풀이: 줄기를 꺾으면 "딱!" 소리를 내서 딱나무라고도 해요. 껍질을 벗겨 종이를 만드는 나무로 유명하지만, 껍질이 질겨 밧줄이나 노끈을 만들기도 했어요. 봄에는 어린잎을 뜯어 나물로 먹고 가을에는 열매를 따 먹기도 했지요. 이처럼 유용한 닥나무를 우리 조상들은 집집이 한 그루씩 심어 키웠다고 해요.

섬아이 '우리 꽃, 우리 나무' (박혜선 외 글, 손호경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