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뽑고나서]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 기사목록
  • 스크랩하기
  • 블로그담기

입력 : 2017.10.12 09:34

산문|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길가의 은행나무는 노랗게 익은 열매를 떨어뜨리며 새 옷 갈아입을 준비를 한다.

다양한 식물들이 열매를 맺고, 이를 거두는 계절, 가을이다. 몸과 마음이 절로 풍요롭다.

넉넉한 한가위, 긴 연휴를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한 아름 쌓았을 테다. 그 일들을 생생하게 담은 글 한 바구니를 기다린다.

-문인화

동시|10월의 첫 주는 추석이었다. '추석상에 차려진 햇곡식과 햇과일은 어떤 기분일까?' 이처럼 모든 사물에 사람의 마음을 보태 바라보는 눈, 시 쓰기의 기본이다.

자동차들로 꽉 막힌 귀성길에서는 '차들 때문에 고향에 못 가는 고라니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겠다.

이번 응모 작품들은 그 어느 때보다 소재가 다양하고, 시를 풀어가는 방법도 신선해 참 좋았다. 꼬마 시인들의 멋진 시를 감상하러 출발!

-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