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897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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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0.12 09:34

고종, 대한제국 선포

	한국역사연구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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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1852~1919·사진)이 환구단(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에서 황제 즉위식을 갖고, 국호를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바꿔 국내외에 선포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일본과 청나라, 러시아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주 독립국임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날 수많은 사람이 환구단에 모여 황제 즉위를 축하했다. 고종황제는 한양에 주재하는 각국 공사관과 영사관에 황제 즉위와 국호 변경 사실을 통보했다. 대한제국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해 '광무개혁'을 추진했다. 정부가 직접 공장을 짓고 은행을 설립하는 등 상공업 진흥에 힘썼다. 그러나 1904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우리나라를 다시 침탈하기 시작하면서 광무개혁도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