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낙오자 없이 216명 완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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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0.16 09:39

인천 신정초, 송도마라톤 출전

인천 신정초등학교(교장 김성렬) 학생들이 지난달 2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송도국제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2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달린 구간은 '5㎞ 코스'다. 송도 일대를 쭉 돌아볼 수 있게 짜인 코스였다.

대회 전 학생들은 학교 체육복을 갖춰 입고 가슴팍에 출전번호를 달았다. 처음에 의욕 넘치게 달리던 학생들은 언덕 구간이나 코스 막바지에는 다소 힘든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포기하는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출발 후 약 25분이 지나자 학생들이 하나 둘 결승선을 통과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모두 도착하며 미리 도착한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완주 후 받은 메달을 자랑스럽게 목에 걸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후 신정초 슬로건인 '꿈을 꾸는 별이 되자'를 외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배준호(5학년) 군은 "달릴 때는 무척 힘들었지만, 코스를 완주하고 나니 기분도 상쾌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송도국제마라톤에서 5㎞ 코스를 완주한 신정초 학생들.
송도국제마라톤에서 5㎞ 코스를 완주한 신정초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