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특선] 강아지

  • 안해슬 경북 봉화 소천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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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09 09:48


	[동시 특선] 강아지
〈평〉 시를 읽을 때 시에 나오지 않는 풍경이나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면 좋겠다. 시 속에 숨어 있는 것을 상상해 내는 일, 시를 읽는 또 다른 방법이다. 또한 좋은 시는 그런 상상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 시가 바로 그런 시다. 강아지와 주인공이 함께 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주인공이 강아지를 바라보는 눈빛이 어떨지, 그 강아지는 또 어떤 표정으로 주인공을 바라보는지 시 너머 이야기까지 상상이 된다. 쉽게 쓴 시인 듯 편안하게 읽히지만, 읽고 나면 그 장면이 오래오래 머리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