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한 사람의 노력이 마을을 바꿉니다

  •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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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05 09:39

주민 설득·교육 통해 '친환경 마을'로 변신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한 사람의 노력이 마을을 바꾼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지극히 당연한 말이에요. 어떠한 일이든 한 사람의 노력부터 시작해야 이뤄지기 마련이니까요. 전북 임실군에 중금마을이라는 곳이 있어요. 이 마을의 김정흠 위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마을 주민들을 설득해 쓰레기 분리수거 사업을 시작했다고 해요. 그런데 31가구만 사는 작은 마을임에도 쓰레기 분리수거가 정착되기까지 무려 4년의 세월이 걸렸어요.

김 위원장은 더 나아가 중금마을을 에너지 자립 마을로 정착하기 위해 또다시 주민들을 설득하고 교육해 나갔어요. 그 결과 지금은 전체 31가구 중 11가구에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돼 있대요. 이 설비는 마을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전기 요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죠.

김 위원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에너지 자립 사업을 확장하는 것 못지않게 이에 대한 사람들의 교육과 관심도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주민들이 사용 방법을 모르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이러한 시설들이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김 위원장은 쓰레기 분리수거 사업을 정착시킨 것처럼 에너지를 완전히 자립해서 자연과 공존하는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과 계속 교감하면서 노력하고 있어요. 이러한 태도 덕분에 평범한 시골 마을이 친환경 마을로 변해나갈 수 있었죠.

〉〉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중금마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한 사람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다 함께 사는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보고, 자신부터 이를 실천하는 자세를 가져보세요.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