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로 만나는 우리 꽃과 나무] 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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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07 09:51

솜꽃
                        양재홍

어른들 몰래
아이들이 드나들며
새콤달콤한 다래
한 움큼씩 따 먹어도

구시월 목화밭은
흰 구름 뭉게뭉게
흰 파도 너울너울

서리가 내리고
찬바람이 몰려와도
솜꽃이 가득하니
아무 걱정 없다네

	[동시로 만나는 우리 꽃과 나무]
풀이: 주로 열대나 온대 지방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이에요. 줄기가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지는 형태랍니다. 8~9월에 피는 꽃은 백색이나 황색, 옅은 붉은색을 띠어요. 꽃이 지면 꼬투리가 생기는데, 시일이 지나 이 꼬투리가 터지면 목화솜이 주렁주렁 매달린 걸 볼 수 있어요. 이 솜은 이불이나 겨울옷을 만들 때 안감으로 활용된답니다.

섬아이 '우리 꽃, 우리 나무' (박혜선 외 글, 손호경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