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갈고닦은 연주 실력 후배·부모님 앞에서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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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18 09:55

서울 세종초 '작은 음악회'

서울 세종초등학교(교장 최영옥)는 지난 6일 오후 2시에 강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60여 명의 3학년 전체 학생들이 3년간 갈고닦아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세종초에 입학하면 '1인 1악기'라는 교육 목표 아래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 동안 1주일에 2시간씩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중 하나를 배운다. 이들의 관현악 수업 종료를 알리는 게 바로 작은 음악회다.

이날 행사에는 1~2학년 후배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무대에 오른 3학년생들은 악기별로 나눠 세 곡씩 연주했다. 마지막에는 합주를 펼쳤다. 모든 연주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고,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떨렸는데, 음악회가 성공리에 끝나니 마음이 후련하다"고 했다.

플루트를 지도한 김민영 교사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아이들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