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쓰레기는 돈입니다

  •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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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1.02 09:41

폐기물서 나오는 가스로 '전기' 만들어요

억새로 뒤덮여 있어 '하늘과 맞닿은 초원'으로 불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하늘공원. 이곳은 예전에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 매립지였어요. 1996년 안정화 사업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한 거죠.

쓰레기 매립지가 사라졌다면, 지금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요? 하루 1000여 대의 청소 차량이 싣고 나르는 쓰레기는 인천과 김포 지역에 걸쳐 있는 조성된 '수도권 매립지'로 가고 있어요. 이곳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6배 크기로,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지로 손꼽혀요.

수도권 매립지에서는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매립할뿐 아니라 폐기물을 이용한 '자원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해요. 자원화 사업이란 시민이 버리는 쓰레기에서 새로운 자원을 생산하는 것이에요. 매립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모아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사업이 대표적이죠.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곧 돈이 된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화할 수 있어요. 바로 분리수거를 통해 말이죠.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도 하지 못하고 물건이 매립되면 결국 소중한 돈을 버리는 것과 같아요.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 환경도 보호하고 돈도 버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겠죠?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쓰레기는 돈입니다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플라스틱, 병, 캔, 우유 팩…. 이러한 물건들을 다 쓰고 나면 일반 쓰레기랑 섞어서 아무렇게나 버리나요? 앞서 배운 대로 쓰레기에도 족보가 있으니 따져 가며 종이는 종이끼리, 유리병은 유리병끼리, 종류별로 따로따로 모아 주세요. 쓰레기 분리수거는 자원화 사업의 시작이랍니다.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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