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배우는 우리 문화 Fun&Easy Guide: Korea] Nakseonjae(낙선재)

  • 유정희 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 기사목록
  • 스크랩하기
  • 블로그담기

입력 : 2018.02.08 09:34

Taewoo

Do you know about this building?

Marie

No, I don't. But it looks different from the others.

Taewoo

This is Nakseonjae which is a complex of three buildings built by King Heonjong in 1847.

Marie

Why did he build it?

Taewoo

He built it for his concubine, Lady Kim, because he loved her.

Marie

Oh, I see. Did they live here together?

Taewoo

Yes. And this is Seokbokheon, a residence for his concubine and his future son.

Marie

Did he has a son?

Taewoo

No, he never had a son.

Marie

That's too bad.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제공
이런 뜻이에요!

태우: 이 건물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니?

마리: 아니, 모르겠는데. 그런데 다른 건물들과 좀 달라 보인다.

태우: 이곳은 1847년 헌종이 지은 3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낙선재이야.

마리: 왜 이곳에 건물을 지은 거야?

태우: 그는 후궁인 김씨를 사랑했어. 그래서 그녀를 위해 건물을 지었지.

마리: 그렇구나. 그들은 여기에서 함께 살았어?

태우: 물론이지. 그리고 이곳 석복헌은 그의 후궁과 그의 아들을 위한 처소였어.

마리: 그에게 아들이 있었어?

태우: 아니, 그에게는 아들이 없었어.

마리: 참 안됐구나.

역사 돋보기

낙선재는 조선의 제24대 왕 헌종이 후궁인 경빈 김씨를 위해 창덕궁 안에 지은 또 하나의 궁궐이에요. 헌종은 경빈 김씨를 이곳에 머물게 하면서 옷차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예우에서 왕비와 다름없는 대접을 했어요.

낙선재는 창경궁과 창덕궁 가운데 세워졌어요. 조선 시대에는 창경궁 영역에 속해 있었지만, 지금은 창덕궁에서 관리를 맡고 있어 창덕궁으로 입장해야 볼 수 있지요. 이 밖에 낙선재는 조선 황실의 마지막 여인들이 여생을 보낸 곳으로도 잘 알려졌어요. 조선의 마지막 황비인 순정효황후와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 고종 황제의 외동딸 덕혜옹주 등이 이곳에서 지내다 세상을 떠났어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부설교육원 마리이야기(www.mariestory.co.kr)에서는 ‘세계 속에 한국 문화 알리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어린이조선일보 & Chosun.com
  • 제휴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