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없는 설 연휴, 미세 먼지는 '기승'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 기사목록
  • 스크랩하기
  • 블로그담기

입력 : 2018.02.13 10:09


	한파 없는 설 연휴, 미세 먼지는 '기승'
뉴시스
올해 설 연휴(15~18일) 기간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민간 기상서비스업체 케이웨더는 "귀성이 시작되는 1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연휴 기간 한반도 상공으로 찬 공기의 유입이 없어 추위는 없겠다"고 밝혔다.

설날인 16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여 성묘길에 불편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제주 지역은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설 연휴 기간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지만 미세 먼지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는 "기류를 따라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 먼지와 국내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안정적인 대기 상태에서 정체해 미세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