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빌려 쓰는 지구

  •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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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13 10:09

세제·치약 적게 쓰는 습관이 지구를 살려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

이 말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예로부터 전해내려오고 있어요. 좋은 습관은 훌륭한 인품을 키우고, 더 나아가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고 하니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할 격언이죠. 여기에 한 가지 더 기억해 주세요!

'좋은 습관이 지구를 살린다!'


	빌려쓰는 지구 일러스트

우리는 매일 세수, 양치, 설거지 등을 반복하는데요. 이 모든 것을 할 때 비누, 치약, 세제 등을 조금씩 줄이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어요. 비누, 치약, 세제 등에 들어 있는 합성 계면활성제는 강으로 흘러들어 미생물의 번식을 방해해서 물고기가 살기 어렵게 강을 오염시킨답니다.

강은 스스로 생명을 살리는 자정 작용을 해요. 그런데 그 자정 작용을 돕는 미생물들이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내버린 세제들에 의해 죽어 가고 있어요.

또한 합성 세제로 인해 물 위에 생긴 거품들은 산소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지요.

당장 우리 몸, 우리가 입는 옷, 우리가 사용하는 그릇들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먹을 물이 썩어 가도록 아무렇게나 내버려 두는 거죠. 함부로 버린 생활하수를 정화하는 데에는 몇 배나 많은 물과 시간, 그리고 비용이 들어요. 적당량의 세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좋은 습관이랍니다.

〉〉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리 것이 아니에요. 후손들에게서 잠시 빌려 쓰는 거죠.

빌려 쓰는 지구를 깨끗하게 돌려주기 위해서는 합성 세제 사용량을 줄여야 해요. 합성 세제 사용량 줄이기, 우리 가족부터 실천해 봐요.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