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가작] 파마

  • 이은찬 충북 충주 달천초 4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 기사목록
  • 스크랩하기
  • 블로그담기

입력 : 2018.04.16 10:04

	[동시 가작] 파마

<평>  '적재적소'라는 말이 떠올랐다. 가장 어울리는 자리에 가장 알맞은 시어를 사용해 시를 살려놓았다고 할까? 글쓴이의 아빠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훤히 보이는듯하다. 학교에 다녀온 글쓴이는 평소 모습과 다른 아빠의 모습을 발견했다. 아빠가 뽀글뽀글 파마를 한 것. 파마한 아빠의 머리를 보고 '스프링이 뛰어다닌다'고 표현했다. 글쓴이의 아빠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마치 인물화를 본 듯 시만 읽고도 그 모습을 똑같이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뛰어난 비유로 사실감을 높인 글쓴이의 묘사력을 칭찬하고 싶다.


  • Copyright ⓒ 어린이조선일보 & Chosun.com
  • 제휴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