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초등 전 학년|그림책] '동물의 왕국'에선 똥이 보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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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5.16 10:12


	도서 끝내주는 똥 이야기

끝내주는 똥 이야기

안나 한손 글|지미 발린 그림|노란돼지|1만3000원

'엘크'라고 불리는 말코손바닥사슴은 몸집도 크고 많이 먹는 동물로 유명하다. 특히 엘크의 '똥'은 보물로 여겨진다. 사람들은 숲에 남겨진 갈색 구슬 모양의 엘크 똥을 모아 종이와 목걸이, 귀걸이를 만든다.

독수리의 똥은 흰색이다. 썩어가는 시체를 잔뜩 파먹은 뒤, 독수리는 자신의 발에 똥을 눈다. 줄줄 흘러내리는 똥이 박테리아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똥을 눠서 몸에 병이 퍼지는 걸 막는 셈이다.


	도서 끝내주는 똥 이야기
노란돼지 제공

이처럼 동물의 왕국에서 똥은 쓰임새가 많다. 암갈색 똥을 등에 발라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남생이잎벌레 애벌레, 진딧물 똥을 간식처럼 쪽쪽 빨아먹는 개미 등 똥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장에는 퀴즈를 담아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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