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송정초등학교(교장 양미영)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저학년과 고학년이 각자 수준에 맞는 경기를 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이 마련됐다. 1~3학년으로 이뤄진 저학년팀은 굴렁쇠 굴리기, 개인 달리기와 같은 쉽고도 재밌는 종목에 주로 참여했다. 고학년인 4~6학년 학생들은 조금 더 격한 운동으로 승부를 겨뤘다. 피구와 허들 넘기 긴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종목을 통해 운동회를 즐겼다. 박주민(6학년) 군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