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980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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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5.18 10:06

5·18민주화운동 발발

	민주화를 외치며 거리로 나온 광주 시민의 모습./조선일보 DB
민주화를 외치며 거리로 나온 광주 시민의 모습./조선일보 DB
광주광역시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당시 무력으로 권력을 잡은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세력은 전날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나라 곳곳에서 일어났다. 시위가 확산하자 신군부는 군부대를 투입해 시위 진압에 나섰다. 군의 과잉 진압에 분노한 시민은 전남도청 앞에 모여들었고 군인들의 무차별 발포가 이어지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광주 시민은 도청을 점령하고 열흘간 저항했지만, 헬기와 탱크까지 동원한 신군부에 의해 5월 27일 새벽 제압됐다. 1997년 정부는 5월 18일을 법정 기념일인 '5·18민주화운동기념일'로 제정,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