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 의족 산악인, 도전 43년 만에 에베레스트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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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5.18 10:06

두 다리가 없는 남성이 의족을 끼고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올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중국에 사는 샤보위(69)씨입니다.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른 샤보위씨가 등산 스틱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펑파이신문 홈페이지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른 샤보위씨가 등산 스틱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펑파이신문 홈페이지
14일(이하 현지 시각)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샤보위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습니다. 43년에 걸쳐 다섯 번을 도전한 끝에 이뤄낸 성공이죠.

산악인이었던 샤보위씨는 1975년 5월 처음 에베레스트 등반에 도전했어요. 하지만 등반 도중 동상에 걸려 두 다리를 잃었어요.

그는 이후 의족을 하고 매일 베이징에 있는 해발 557m의 향산에 올랐어요. 2014년부터는 에베레스트산 등반에 다시 도전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등반 도중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를 만나 번번이 실패했다고 해요. 그리고 올해 2월, 또 한 번 도전한 끝에 3개월여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