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로 동화 보니 이야기가 더 실감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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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16 09:41

서울 진관초 '인문학교실'


	샌드아트를 선보이는 선생님.
샌드아트를 선보이는 선생님.
지난달 25~27일, 서울 진관초등학교(교장 정선숙) 도서관에서 '마음을 살찌우는 인문학교실' 수업이 열렸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책 읽는 방법, 책과 친해지는 방법 등 다양한 책 관련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진관초 학생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샌드아트'라는 색다른 동화 구연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샌드아트는 모래를 뿌리거나 치워가며 멋진 그림을 만들어내는 예술이다. 선생님은 '동물의 왕국'이라는 동화의 줄거리를 샌드아트로 보여줬다. 아이들은 모래가 흩뿌려지며 동물, 식물 등 다양한 모양이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임건호 학생은 "모래를 이용해 동화 줄거리를 표현하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집에서 그냥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실감 나고 재밌었다. 다음에 수업이 열리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