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명 중 2명… 동영상 가짜뉴스에 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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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11 09:44

허위 정보 판별 오답률 41.5%

국민 5명 중 2명은 '가짜 뉴스'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많은 사람이 모바일 동영상에서 정보를 얻지만, 허위 정보를 판별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내용이 담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녹색소비자연대와 김성수 의원실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이다.

조사 대상자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는 '유튜브(78.6%)'였다. '네이버(57.5%)'와 '페이스북(35.7%)'이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자는 동영상에 담긴 허위 정보를 판별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대다수인 93.2%가 '모바일 동영상 정보가 사실인지 판단할 수 있는 본인 능력'이 '보통 이상'이라고 답했지만, 실제 결과는 달랐다. 가짜 뉴스를 골라내는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오답률은 41.5%에 달했다.

김 의원은 "가짜 뉴스 규제도 중요하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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