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단어 '일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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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08 10:10

英 출판사 콜린스 선정
미투·비건·플로깅 등 포함

영국 유명 사전 출판사 콜린스가 '일회용(Single-use)'을 '2018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세계 각국이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일회용품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일회용 빨대

가디언에 따르면 콜린스 사전 편집자들은 "일회용이라는 단어의 사용 빈도는 2013년 이후 4배나 증가했다"며 "빨대와 빈 병, 비닐봉지가 먼바다를 떠다니는 모습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국제적 확산으로 이어졌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콜린스 사전은 일회용을 '오직 한 번만 쓰도록 만들어진'이라고 정의하고 '환경에 해를 끼치고 먹이사슬에 악영향을 주는 물건'이라고 설명한다.

콜린스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에는 일회용 외에도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는 국제적인 운동 '미투(MeToo)' ▲먹거나 입기 위해 동물을 해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비건(Vegan)'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Plogging)' 등이 포함됐다. 콜린스가 지난해 제시한 '2017 올해의 단어'는 '가짜 뉴스(Fake News)'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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