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생물 보고, 알파벳 송 퀴즈 풀고… 모래로 만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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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02 09:39

부천 꿈여울 도서관 '샌드아트 공연'

지난달 16일 부천 꿈여울 도서관에서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다. 샌드아트란 모래로 그림을 표현하는 예술을 말한다.

이날 공연을 보러 온 많은 관객들이 좌석을 꽉 채웠다. 공연은 샌드 아티스트 '캘리'가 진행했다.

공연은 크게 4개 이야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바다'였다. 샌드아트 강사는 바다 생물들을 모래로 그리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강사가 샌드아트 공연을 하고 있다.
강사가 샌드아트 공연을 하고 있다.
다음 이야기는 알파벳 송과 관련된 것이었다. 알파벳 송에서 'A'가 나오면 사과(apple)를 그리는 방식의 공연이었다. 강사는 알파벳마다 무슨 그림을 그렸는지 퀴즈를 내기도 했다. 정답을 맞힌 관객들은 선물을 받았다.

세 번째 이야기는 '배고픈 애벌레'라는 영어 그림책을 가지고 진행됐다. 배고픈 애벌레가 일주일간 많은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나비가 된다는 줄거리의 동화다.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기까지의 모습이 모래로 아름답게 표현됐다.

마지막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것이었다. 강사는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틀고 트리와 선물 등을 모래로 표현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많은 어린이가 체험을 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섰다. 공연을 본 아이들은 모두 "재밌고 신기했다"고 입을 모았다.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인 강사 캘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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