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생물 사전] 코끼리는 줄넘기를 하지 않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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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07 11:09

코끼리는 줄넘기를 하지 않는대

코끼리가 줄넘기하지 않는다니 정말 다행이야! 이 세상의 모든 코끼리가 동시에 같이 위로 뛰어오른다면 지구가 태양계를 벗어날지도 몰라!

	[신비한 생물 사전] 코끼리는 줄넘기를 하지 않는대

● 그거 아니? 코끼리들은 위로 점프할 수 없대. 이유는 너무 무겁기 때문이야. 코끼리는 뛰면 다리가 부러질 수도 있다고 해. 종에 따라 다르지만, 코끼리의 무게는 보통 1500㎏에서 7000㎏이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코끼리인 보르네오 코끼리도 몸무게가 1500㎏이나 되니, 서아프리카 코끼리나 아프리카 부시 코끼리 같은 종은 말 그대로 아주 거대해.

● 이렇게 몸이 무거운데도 코끼리는 상당히 빠르게 달릴 수 있어. 짧은 거리는 시속 40㎞까지도 속력을 낼 수 있대.

● 코끼리는 크고 무겁기만 한 게 아니라 상당히 똑똑하고 사회적인 동물이야. 물과 음식물을 서로 나눠 먹을 줄 알거든.

● 기억력도 엄청나게 좋아서 집에 돌아가는 길을 항상 잘 찾지. 다른 가족도 만나고 서로 어루만지고 껴안기도 해.

● 죽은 코끼리의 엄니(크고 날카롭게 발달한 이빨)나 뼈를 발견했을 때는 슬픔을 표현하기도 해. 보통 그게 어떤 코끼리인지 알아보고 긴 코를 뻗어서, 발견한 엄니나 뼈를 쓰다듬지.

판다는 물구나무서서 볼일도 본다고?
	[신비한 생물 사전] 코끼리는 줄넘기를 하지 않는대
● 판다는 싸움을 좋아하지 않아. 최대한 적을 피하고 냄새 흔적으로 영역을 표시하지.

● 이 냄새 흔적으로 서로 대화를 할 때도 있어. 머리와 몸을 나무에 비벼 다른 판다들에게 자신의 성별과 나이를 알리지. 판다는 그 냄새가 석 달 이상 유지된다고 해. 또한 특정한 장소에서만 용변을 보아서 다른 판다들에게 그곳이 자신의 영역임을 알리지.

● 수컷 판다는 재주를 부리기도 해. 앞발로 땅을 짚고 몸을 나무에 기대고는 다리를 뒤로 쳐드는 행동이야. 바로 물구나무를 서는 거야. 그리고 가능한 한 나무의 높은 곳에 소변을 봐. 지나가던 암컷 판다는 소변을 가장 높은 곳에 본 수컷을 선택하지. 그 수컷이 승자가 되어 다른 판다와 싸우지 않고도 암컷과 짝짓기를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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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 판다는 정말 작아. 갓 태어났을 때는 몸무게가 100~160g이고, 엄마 다리에 매달려 살지. 태어난 지 9~10개월이 지나야 판다는 자신을 돌볼 수 있어.

● 판다는 하루에 12시간 정도를 먹이 먹는 데 써. 보통 40㎏의 나무를 먹어 치워야 하거든.

● 판다의 발가락은 6개야. 여섯 번째 발가락을 사용해서 대나무를 잡지. 그 발가락은 사람으로 치면 엄지손가락 즈음에 있어.

그린북 ‘13살을 위한 놀라운 잡학사전 321’ (마틸다 마스터르스 지음, 라우이저 페르디위스 그림, 최진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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