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생물 사전] 세상에서 독이 가장 강한 동물 '해파리'
입력 : 2019.10.14 10:48

세상에서 독이 가장 강한 동물 '해파리'

몇몇 상자해파리는 코브라보다 100배나 더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이야.

 [신비한 생물 사전] 세상에서 독이 가장 강한 동물 '해파리'
● 상자해파리는 여러 개의 다리가 달린 상자처럼 생겼어. 위와 아래쪽만 제외한 모든 면에 눈이 6개씩 달렸어. 모두 24개의 눈이 있는데, 그 눈으로 먹이를 찾고 촉수로 먹이를 죽여. 상자해파리는 60개 촉수가 있는데, 가끔 3m 길이까지 자라기도 해. 그리고 각 촉수에 5000개의 독침 세포가 달렸어. 여기서 나온 독은 엄청난 고통을 주고 심지어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어. 해독 물질이 있지만, 쏘이면 흉터가 남지.

● 한국의 바다에서 상자해파리를 볼까 봐 겁을 내지 않아도 돼.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 그리고 뉴질랜드 주변 바다에만 살거든.

● 세상에는 총 19종의 상자해파리가 살아.

포슬포슬 맛있는 감자에도 ‘독’이?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이 있어. 사람을 위험하게 할 정도로 강한 독이지. 감자의 초록 부분에만 있는 독인데, 감자의 덩이줄기가 빛을 보면 그 부분이 초록색으로 변하며 솔라닌을 생성해.

 [신비한 생물 사전] 세상에서 독이 가장 강한 동물 '해파리'

● 유럽에 감자가 퍼진 건 16세기 말이었어. 라틴아메리카에서 들여온 거지. 감자는 꽃, 잎, 그리고 열매에도 독성이 있었어. 그래서 줄기인 감자를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

● 솔라닌이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려면 200㎎이 필요해. 그런데 감자 1㎏에는 총 40㎎의 솔라닌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해가 되려면 적어도 5㎏의 감자를 먹어야만 해. 그렇더라도 아프기만 하지 죽지는 않아. 솔라닌을 피하려면 감자의 싹 부분을 잘라내.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버리는 게 좋아. 솔라닌은 요리해도 없어지지 않거든.

● 혹시 지금 솔라닌 걱정하느라 먹던 감자를 내려놓은 거니? 그러지 않아도 돼! 어차피 모든 음식에는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가 되는 물질이 들어 있으니까 말이야. 그러니 편식하지 말고 다양한 식생활을 즐기면 전혀 문제가 없어.

그린북 ‘13살을 위한 놀라운 잡학사전 321’ (마틸다 마스터르스 지음, 라우이저 페르디위스 그림, 최진영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