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만한 곳] 서울 최대 규모 '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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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7 09:52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바브나무' 만날 수 있어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올해 5월 정식 개장한 서울식물원은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이다.

열린숲·주제원·호수원·습지원으로 구성된 서울식물원에서는 어느 장소를 가도 자연과 소통할 수 있다. 열린숲에는 잔디마당, 숲문화원이 있어 다양한 수목을 보면서 휴식을 즐기기 좋다. 주제원에는 8가지 주제로 꾸민 정원을 선보이는 주제정원과 식물문화센터, 마곡문화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통 정원부터 새로운 흐름을 반영한 정원까지 다채로운 정원이 펼쳐진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소설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바브나무를 관찰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소설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바브나무를 관찰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세계에서 하나뿐인 접시형 온실로, 열대·지중해 12개 도시에서 자라는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중해관에는 세상을 바꾼 식물 20종이, 열대관에는 2000년 넘게 사는 바오바브나무가 전시 중이다. 등록문화재 제363호인 마곡문화관에서는 마곡 지역의 농업 역사와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호수원은 수변가로와 꽃창포·루이지애나붓꽃 등 다양한 아이리스가 사는 아이리스원으로 구성됐다. 한강을 맞댄 지점인 습지원에서는 한강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할 수 있다. 이날 서울식물원을 찾은 한 관람객은 "식물이 우리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집에 있는 다육식물을 더 열심히 길러야겠다"고 했다. 서울식물원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신혜원 명예기자(서울 신은초 5)
신혜원 명예기자(서울 신은초 5)

서울식물원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들이 산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어. 소개할 내용이 많아 기사를 쓰는 게 어려웠지만, 독자 친구들이 꼭 가 봤으면 하는 마음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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