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따알 화산 폭발… 주민·관광객 800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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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14 13:35


	필리핀 따알 화산 폭발… 주민·관광객 8000여 명 대피
EPA 연합뉴스

필리핀 유명 관광지 따가이따이 인근 지역에서 12일(현지 시각) 화산이 폭발해 주민과 관광객 8000여 명이 대피했다.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따알 화산에서 1·2차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부터 본격적인 분화가 시작됐다. 화산이 뿜어낸 재와 수증기는 15㎞ 상공까지 치솟았다. 필리핀 당국은 화산 부근 출입을 전면 통제했으며, 반경 14㎞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아직 인명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수도 마닐라에서 65㎞ 떨어진 따알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은 1977년 마지막 분화 이후 43년 만이다. 사진은 12일 따알 화산이 재를 내뿜는 가운데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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