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명예기자 주목! 기자 활동 '꿀 팁' 몽땅 알려 줄게
오누리 기자 입력 : 2020.04.17 11:13
 새내기 명예기자 주목! 기자 활동 '꿀 팁' 몽땅 알려 줄게

자자, 2020년 신임 명예기자는 주목하세요. 명예기자로 뽑혔는데 기삿거리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다고요? 기사는 대체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오늘 나구독의 스트리밍 채널에서 명예기자 활동 '꿀 팁'을 몽땅 소개할게요. 차근차근 따라 하면 여러분도 어느샌가 '우수 명예기자'가 돼 있을 거예요!

새로운 명예기자들 모두 저처럼 현장을 뛰어다니며 취재하고 기사 쓸 생각에 한껏 들떠 있죠?

여기서 잠깐! 기사를 쓰기 전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어요. 바로 기사의 중심 소재(아이템)를 찾는 거죠. 재밌으면서도 의미 있는 특별 아이템을 찾아야 기사 가치가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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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아이템이라…. 그런 걸 어떻게 찾나요?

좋은 아이템은 멀리 있지 않아요. 주변을 살펴보면 또래에게 소개할 만한 재미난 소식이 많아요. 체육대회나 소풍 등 학교 행사는 훌륭한 소재가 된답니다. 행사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을 참고하세요. 코로나19로 학교도 못 가는 요즘 같은 때엔 어떻게 하느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나만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법'이나 '초등학교 온라인 수업 모습' 등 기삿거리는 무궁무진하니까요. 또래에게 알려 주고 싶은 내용을 담으면 유익한 기사가 될 거예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기자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것을 글로 옮기는 게 좋습니다. 단순히 '언제 어떤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라고 소개하는 데 그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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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취재할지 정했다면, 이젠 취재에 나설 차례죠?

취재할 때 수첩과 볼펜은 필수예요. 보고 들은 것을 다 기억할 수는 없으니, 취재 내용을 수첩에 적어 두고 기사 쓸 때 참고하세요. 녹음기나 스마트폰이 있다면 챙겨도 좋아요. 녹음기는 메모하기 어려운 상황에 유용하고, 스마트폰은 취재 현장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편하죠. 그렇다고 비싼 장비를 살 필요는 없답니다! 취재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감'이에요. 교장 선생님이나 주변의 유명인을 소개하고 싶다고요? 당당하게 '어린이조선일보 명예기자'라고 밝히고 인터뷰를 요청해 보세요.

기사를 쓸 땐 '육하원칙'이 중요하다던데요.

맞아요.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의 여섯 가지 요소를 기사에 고루 담아야 하죠. 학교에서 바자회가 열렸다고 가정해 볼까요? '몇 월 며칠(언제)' '○○초등학교에서(어디서·누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한(왜)' '바자회가 열렸다(무엇을)' '학생들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물건을 싸게 팔았다(어떻게)'처럼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는 거예요. 기사 마지막에 '이날 바자회에 참여한 나구독(5학년)은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식의 인터뷰를 담으면 더욱 생생한 기사가 되죠.

기사는 최대한 길게 쓰는 게 좋겠죠?

길다고 꼭 좋은 건 아니에요. 기사 분량은 A4용지 최대 한 장을 안 넘기는 게 좋아요. 너무 길면 독자들이 읽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글 소재가 흥미로운지, 구조가 논리적인지 등이 길이보다 중요해요. 기사를 다 썼다면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기사 끝에는 기자의 이름과 학교, 학년을 꼭 표기해야 해요. 인터뷰에 응한 인물의 이름·나이·학교·학년을 제대로 적었는지도 점검하세요. 완성한 기사는 어린이조선일보 이메일(kid2@chosun.com)로 보내면 됩니다. 어린이조선일보 취재팀은 명예기자가 보낸 기사를 빠짐없이 확인한답니다!

열심히 써서 보냈는데 지면에 안 실리면 슬플 것 같아요. 흑흑 ㅠ.ㅠ.

명예기자 지면은 일주일에 한 번 나와요. 지면이 한정적인 만큼 모든 기사를 다 소개할 순 없죠. 기사가 안 실렸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다른 친구 기사를 참고해서 더 나은 글을 써 보는 거예요. 기사를 돋보이게 하는 '마법의 열쇠'도 있어요. 바로 취재 내용을 잘 나타내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는 거예요. 매주 꾸준히 기사를 보내다 보면 언젠가 지면에서 내 이름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