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생각은?] 학생 머리 모양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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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03 06:00

	[우리들의 생각은?] 학생 머리 모양 규제
학생 머리 모양 규제
관련기사: "개인의 자유 뺏는 것" vs. "학업 위해 적당한 제약 필요" <어린이조선일보 2020년 8월 25일자 2면>
	[우리들의 생각은?] 학생 머리 모양 규제
	신지안 명예기자(인천 구산초 6)
신지안 명예기자(인천 구산초 6)
"두발 규제, 개인 자유 뺏는 것"

학생도 자기 몸에 관한 일을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어. 그런데 학교 교칙으로 학생의 머리 모양을 규제한다면 이런 권리를 빼앗는 것과 마찬가지지. 결국 두발 규제는 인권 침해라고 생각해.

학생들도 머리를 기르거나 염색해서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누구나 다 똑같은 머리 모양을 하라고 강요하는 건 개성을 무시하는 것과 같아.

또 머리를 염색하고 파마한다고 '바르지 않은 학생'으로 판단하는 것도 편견일 뿐이야. 머리를 짧게 자른다고 성적이 오른다고 볼 수도 없잖아. 머리 모양과 학업 성적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해.
	김동현(경남 창원 가고파초 5)
김동현(경남 창원 가고파초 5)
"학업 위해 적당한 제약 필요"

학교에서 두발 규제를 해도 된다고 생각해.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거든. 또 염색이나 파마한 친구들을 따라 하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부담돼서 못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어. 학교에서 머리 모양을 규제하면 이런 학생들이 열등감 느끼는 일을 예방할 수 있겠지.

머리 모양을 마음대로 바꾼다고 갑자기 불량 학생이 되는 건 아니지만, 파마약이나 염색약에는 우리 몸에 해로운 성분도 들어 있어. 어른들이 "파마나 염색하면 머릿결 상한다"고 어린이를 말리시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지.

어렸을 때부터 굳이 머리를 꾸미느라고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 외모는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마음껏 꾸미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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