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부터 의약품 배달까지… 드론이 못 갈 곳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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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15 06:00

[미래 기술 탐험대] 하늘 위를 나는 무인 비행기, 드론
	/조선일보 DB
/조선일보 DB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 기억나? 당시 드론 1218대가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를 캄캄한 밤하늘에 수놓은, 환상적인 드론쇼가 펼쳐졌지. 장난감 같기만 하던 드론이 올림픽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주다니 정말 짜릿하지 않니?

드론(Drone)
드론은 조종사가 타지 않고 무선 전파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를 말해. 드론엔 센서와 카메라가 달렸어. 화산 분화구처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가서 촬영하거나 사람 대신 택배를 나르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지.
Q1 드론 어떻게 날까?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두 공기가 물체를 떠올리는 힘인 ‘양력’이 있어 하늘을 날아. 드론도 마찬가지야. 드론의 프로펠러가 양력을 일으키지. 드론에 달린 프로펠러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2개, 4개, 6개로 짝수라는 공통점이 있어. 프로펠러끼리 균형을 이뤄야 드론이 잘 뜨거든.

양력
비행기 등을 수직으로 떠올리는 힘. 드론이 비행하는 방법!
Q2 드론으로 어떤 일 할 수 있을까?

①택배를 문 앞까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몇 분 만에 택배를 받으면 어떨까? 미국 기업 알파벳은 곧 핀란드 헬싱키에서 이 같은 드론 택배 시험 서비스에 나설 거야. 1.5㎏ 물건을 최대 10㎞거리까지, 몇 분 안에 배달하는 게 목표야. 정말 빠르지?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아 환경친화적이고, 저렴한 데다 빠르기까지! 장점도 많아.
	택배부터 의약품 배달까지… 드론이 못 갈 곳 없지!
②피자 배달 왔어요!
피자는 갓 구웠을 때 먹는 게 제일 맛있지. 피자 배달을 시켰는데 조금 식어서 오면 속상해. 도미노피자는 뜨거운 피자를 빨리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드론 배달을 시작할 거래. 2016년 뉴질랜드에서 진행한 실험은 성공적이었어. 드론이 800m나 날아가서 따끈따끈한 피자를 배달했거든. 우리도 얼마 지나지 않아 드론이 배달하는 피자를 받을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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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골든 타임을 구하다
아프리카 르완다는 ‘1000개의 언덕이 있는 나라’로 불려. 말 그대로 언덕(구릉지)이 많고, 비포장도로가 대부분이지. 이런 곳에 응급 환자가 생긴다면 환자를 살릴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겠지? 집라인이라는 회사는 르완다에서 응급 혈액과 의약품을 배달할 드론 ‘집스’를 개발했어. 집스는 구급차로 4시간 넘게 이동해야 했던 곳에 단 몇십 분만에 날아가 멋지게 응급 혈액과 의약품을 전달해. 그뿐만 아니라 강한 비바람이 부는 날, 어두운 밤에도 비행할 수 있단다. 집스는 날개가 고정돼 있어 착륙이 쉽지 않대. 그래서 낙하산을 이용해 물건만 땅으로 전달하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가 배터리를 충전하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드론, 정말 멋지지?
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 혁명 안내서

정윤선 글|우연희 그림|다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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