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학교로!… 수도권, 다음 주부터 등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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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16 06:00

	14일 부분 등교 수업이 재개된 광주광역시의 초등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부분 등교 수업이 재개된 광주광역시의 초등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굳게 닫혔던 학교 문도 다시 열릴 전망이다. 교육부는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다음 달 11일까지 유·초·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 인원이 제한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정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모든 학교는 21일부터 등교를 재개한다. 단, 방역 당국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한 데 따라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가 가능하다.

이로써 수도권 학생들은 등교 수업이 전면 중단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학교에 가게 됐다. 비(非)수도권 학교는 지역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일부 조정할 수 있다.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 특수학교 등에는 등교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수도권의 고3을 제외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당시 전면 원격 수업은 이달 11일까지로 예정됐지만, 그사이 수도권 거리 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2.5단계로 강화돼 20일까지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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